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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 보고

얼마나 아름다운가? (롬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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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거리설교 작성일20-01-19 08:28 작성자 알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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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젊은 청년들의 우렁찬 복음의 메시지가 송상현광장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정체로 인해 줄줄이 서있는 차량들과 바로 옆 교통경찰들,
신호대기중인 행인들, 누구하나 방해하지 못하고 들려오는 기쁜소식을 듣는다. 하나님 앞에서"그리스도의 향기"이다. 신실한 청년 형제,자매들을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경원-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만나기로 했던 친구 한명이 다가온다. 복음을 전할때마다 듣고있는 친구에게 귓속말로 뭔가 말하더니 먼저 간다고 하며 저만치 떨어진다. 복음을 다 전하고 함께 손을 모으고 기도하려는데 대뜸 오더니 씩씩 거리며 왜 강압적으로 종교를 갖게하려하냐고 따진다. 옆에서 학생도 들었겠지만 내가 언제 강요했더냐 본인 의사대로 본인이 결정했기에 지금 함께 기도하려는거 아니냐 오히려 개인의 결정에 따라 받아들이려 하는데 친구가 방해한것이 아니냐 저쪽에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함께 기도하려했던 학생도 친구눈치를 보며 결국 다음에 하겠다고 하며 가고만다.
참으로 사망의 향기와 생명의 향기가 극명해진다.

오늘도 신실하게 동행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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