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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 보고

태어나면서부터 교회다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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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거리설교 작성일17-01-16 12:00 작성자 서면구령모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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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지를 나누어줄때면 마치 낚시줄의 미끼를 물지않고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물고기처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도록 얼굴 앞에다 전도지를 세워서 보여준다. "죄인은 지옥에 갑니다. 예수 그리스로를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길 가쪽으로 스쳐지나가는 한 청년을 바로 뒤에서 말을 건네며 세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느냐는 질문에 저는 성당에 다닙니다라고 답변한다. 더 말할 기회를 주지않고 전도지에 있는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는지를 물어본다. 틀에박힌 막연한 답변을 한다 '우리를 위해서~' 바로 청년을 위해서, 청년이 가지고 있는 죄를 제거해주시기 위해서,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고 부활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 문제는 교회다니든,성당에 다니든,교회다니지 않든, 죄인이든,그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지 않게 되면 그림에서처럼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이라고 전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면 지옥에 가지 않고 구원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할 마음이 있는냐는 질문에 알겠다고 대답을 한다. 함께 영접기도를 하고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되돌이켜 보면 복음을 전하면서도 속으로 내내 '주님 이 청년이 다른 질문들로 방해하지 않고 마귀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다.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기뻤다.

외모로 보기에도 잘생기고 키도 큰 한 청년을 만났다. 전도지도 친절하게(?)잘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느냐는 질문에 저는 태어나면서 부터 교회다녔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즉시로 그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것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럼 청년은 지금 구원받았느냐고 물어보니까 구원이요? 그건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을 한다. 청년은 약간 미소를 띠면서 다소곳이 대답을 한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청년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고 죽은 자들로 부터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청년의 고백처럼 알고 있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여야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예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결혼하기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해야 이루어 지듯이 하나님께서는 청년의 의지를 결정해서 하나님께 믿음의 고백을 드려야 구원받을 수 있는데 아저씨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초청을 하는것인데 함께 기도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청년은 "여기서요?"라고 대답하며 약간 놀라는표정이다. 주변을 상당히 의식하는 표정이 보인다. 순간 기도하며 지혜를 구한다. 손에 들고 있던 전도지가 눈에 들오왔다. 청년은 지금 주변시선으로 어려워하는데  방금전에 청년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희생을 치뤄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했죠?예라고 답변을 한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벌거벗겨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알몸으로 십자가에 매달려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수치가운데 발견되어야 했습니다. 바로 청년을 대신해서말입니다. 그순간 그 청년은 "아 ~"라고 소리내는 것이 분명하게 들렸다. 더 말을 잇지않고 함께 기도하겠어요라고 물으니 "예"라고 대답한다. 하나님앞에 죄인인것 인정하죠? "예"라고 대답한다. 함께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한다. 한 혼을 주님께 이겨오게 하기 위해 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다시한번 주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에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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