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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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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거리설교 작성일17-03-05 22:43 작성자 서면구령모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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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어수선하고 위험하게까지보인다. 백화점 증축공사가 한창이다. 우리가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는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되겠다.
전도지를 받아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 할때 친절하게(?) 지금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고 인사까지 하면서 지나쳐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삐걸어가면서도 눈앞에서 사라 질 때 까지 한참동안을 전도지를 읽으면서 (쳐다보기보다는) 가는 모습을 보면 미끼를 문채 낚시줄을 끊고 도망치는 물고기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된다. 다행히 미끼를 먹으면 영생을 얻겠고 뱉어내면 멸망이 임할것이다.
반면에 두 명의 여학생이 지나쳐 가려는 것을 한 자매님이 뒤에서 끝까지 붙어 가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자리에 멈추게하고 전도지를 보여 주면서 복음을 전한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영접기도문을 한절 한절 읽는 소리가 들린다.아멘.
한 모친님은 자신 키의 두 배쯤 되어보이는 청년의 손을 악수하듯이 잡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 만으로도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당당한 모습임을 보게된다. 이야기를 마치고 서로 악수를하고, 인사를하고 자리를 떠나는 청년의 모습이다.
친구 사이인 듯한 네 명의 여학생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앞으로 다가온다. 전도지를 보여 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의외로 네 명이 한 마음이 된 것 처럼 가지 않고 더 들으려는 듯한 자세를 보인다. 한 친구는 교회 다니고 있고, 한 친구는 다녀본 적이 있고, 두 명은 처음 듣는 복음이다.죄인에게 주어지는 지옥의 경고와 보혈과 회개와 영접해야 할 것에 대해 전하고 난 후에 초청으로 이어진다. 네 명 모두 성경책 위에 손을 얹는다. 그리고 진지하게 따라서 영접 기도를 한다. 그 중 두 명이 성경을 갖고 싶어 했고 신약ㆍ시편이 있는 작은 성경책을 전해주었다.- 뒤에 교회,목사님 전화번호 있으니까 어렵고 힘들면 꼭 전화하라고 말해주고 보낸다.
세 명의 여학생을 만나서 전도지를 주면서 복음을 전하려 하는데 그 순간 두 학생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게 되었고 한 학생에게 집중이 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학생이 계속 들으려한다. 묻는 말들에 대답도 하고 죄인과 지옥에대한 말들에 반응을 보인다. 거의 다됐다. 이제 믿고 받아 들일 의사를 묻고 영접 기도 까지 하면 될 순간에 두 친구가 양팔을 붙들고 지금 학원 갈 시간이 지났다고 빨리 가야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저지하고 잠깐의 시간이면 된다고 해도 듣지 않는다. 거기에 잘 듣던 학생마져도 친구들편이 되었다. 어쩔수없이 보내고만다. 그리고 설교하던 바로 옆 자리에와서 그 학생들을 쳐다보려고 뒤돌아 보니 학생들이 사라졌다. 옆에있는 핫도그 가게로 들어간 것이다. 순간 소름끼치게 느껴지는 모습이 떠오른다. 세 학생이 구원받지 못하고 불못에 던져 졌을때 두 친구에게 이를 갈고 있을 처참한 한 학생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듯 했다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 주님만을 의지하고 의탁하며다시한번 구령에대한 열정과 힘을 달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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